카이로 – 주스 파는 아저씨
2005.11.19 00:12
내가 이집트어가 될리가 없잖아 그치? 근데 이아저씨가 날 붙잡고
이집트어로 막 뭐라고 하는거야. 주스 사마시고 가라고 하는 거 같아서
사탕수수 주스 한잔할까 하고 가게에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더니 나한테 계속 이집트말로
뭐라뭐라고 하면서 자기들 끼리 웃고 어쩌고 하는데 정신없어서
혼났어. 그렇게 나 그 가게에 2시간이나 잡혀 있었다면 믿을까?
그래도 주스 꽁짜로 엄청 많이 마시고 이집트말로 숫자 배우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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