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Donut 홍
2006.02.14 18:48
“제군들 오늘 수술은 내가 집도한다…”
양손에 하얀 장갑을 낀 그가 말했다…
“환자의 상태는?”
“중추신경손상으로 인한 미각마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음..”
그는 조용히 한마디를 간호사들에게 던졌다..
“도나쓰”
그의 하얀장갑위에는 방금 튀겨낸 도나쓰가 올려지고,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환자의 입에 도나쓰를 구겨넣었다…
아아아아악!! 처절한 단발마의 비명이 수술실을 가득 매운지 수분후..
환자는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되뇌었다.. “그래 이맛이야…ㅠ.ㅠ”
경이에 찬 얼굴로 Dr. Donut 홍을 바라보는 스텝진들의 시선을 뒤로 한채, 그는 조용히 수술실을 떠나고 있었다…
-_-;;;
나 왜 이러구 놀까? 응?
태그
안진영: 웃겨 죽어 ㅠ_ㅠ 2006.02.14 22:40
안진영: 퍼가요~♡ 2006.02.14 22:41
홍유석: 어이없는 표정의 차가운 시선을 뒤로 했겠지; 2006.02.15 15:10
홍정민: 본 소설의 등장인물 및 배경은 모두 사실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2006.02.16 07:36
홍정민: 내가 꼭 이런 말까지 써야해!! 씁 2006.02.16 07:36
안진영: 퍼가요~♡ 2006.02.14 22:41
홍유석: 어이없는 표정의 차가운 시선을 뒤로 했겠지; 2006.02.15 15:10
홍정민: 본 소설의 등장인물 및 배경은 모두 사실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2006.02.16 07:36
홍정민: 내가 꼭 이런 말까지 써야해!! 씁 2006.02.16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