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 Artois…
2006.02.18 13:59
어제 말이야… 나 조금 쇼크였어… 내가 바라던데로 갈 수 없다는 말에… 내가 바란건 그게 아닌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그게 아닌데… 결국은 이런식으로 되어 버린게 분하고 조금 억울했어… 사람들은 저마나 무언가 하고 싶은게 있잖아. 그걸 사람들은 꿈이라고 부르잖아… 나도 그런게 있단 말이야… 현실과 타협하고 이상을 조금씩 낮추고 그러면서 적응해 가는게 우리네 인생이라지만, 하지만 적어도 난 내가 선택한 길을 가고 싶었어. 그러니까 말이야… 그냥 잠시 내버려두면 안될까? 내게도 현실과 타협할 시간이 필요하니까. 조용히 힘내라는 말 정도만 해줘.. 그정도로도 난 충분하니까…
스텔라를 마시면 언제나 상념이 머리속에 넘쳐 흘러…
그런 맥주야.. 스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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