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그마한 부분에서 저리도 세세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었다…
촘촘히 쌓인 돌틈 사이에서도 자연은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었다…
저 얼굴보고 고대시대에 무슨 프레데터가 강림했었나 했다는…
먹이를 나르는 개미떼들의 모습이 앙코르 유적지를 짓기위해
저멀리서 돌을 가져다 날랐던 앙코르 인들의 모습이 중첩되어 떠오르더라…
도마뱀 발견~!
아무도 없는 한적한 회랑을 걷는 고느적함…
나무사이사이로 얼핏보이는 Bayon이 참 매혹적이다…
신비로운 미소로 가득차있던 Bayon을 뒤로하고 발길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