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한 발레리나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
이영화 공포영화 빰칠정도로 무섭다!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니나는 백조연기는 더할수 없이 잘 연기하는
발레리나지만, 흑조연기(Evil Twin sister)는 왠지 맥이 빠지는 그런 발레리나…
그녀가 완벽한 흑조연기를 하게 되기까지 펼쳐지는
숨막히는 심리묘사 그리고 섹슈얼함의 향연…
영화자체가 워낙에 힘이 넘치는 영화다보니
보고나면 완전 녹초가 되버린다..
뭐 설명을 구질구질하게 하는 것보다는 어쨌든 한번 보라고 해주고 싶은 영화
괜히 나탈리 포트만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게 아니더라..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