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차태현이 나오는 영화는 가족이 왁자지껄하게 부담없이 볼수 있고
거기서 조그만 감동을 주는 영화라는데 큰 의의를 두는데,
이번 영화는 뭐랄까 마지막 억지감동을 위해 영화의 3/4를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보면서 뭐 이리 재미도 없고 웃기지도 않고 이야기가 앞뒤도 안맞는게 다 있나 하면서
억지로 끝까지 봤더니 마지막 반전에서 빵터졌다는…
일단 여주인공이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쪼금만 더 세련되게 다듬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