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진의 마지막은 꼭 이걸로 하리라 생각했었답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2010년 7월 17일 ~ 25일까지의 8박 9일간의 미국기행은 끝이 납니다.
회사에서 보내준 덕분에 돈걱정 안하고 잠잘거 다 자고, 먹을거 다 챙겨먹으면서
난생처음 미국을 가게 되었을때는 이렇게 편하게 갔다와도 되나 걱정도 했었지만,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구요~ ^^
미칠듯이 쏟아지는 영어의 소용돌이와 뭐라도 하나 더 배워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 속에서
나름 여러가지를 배우고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그때 느꼈던 감정과 결심했던 것들이 시간의 흐름속에 묻히지 않고
다시금 회상이 되어 현재의 나에게 자극이 되네요…
열심히 살아서, 언젠가 또 다시 미국을 갈때는 마음편히 놀러 가고 싶네요…
이걸로 미국행 사진 업데이트를 마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