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 뒤에 자태를 보이고 있는 불국사 대웅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의 단청은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것 같네요…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 캬~ 죠타~!
이번에 찍은 대박사진!! 대웅전 구석에서 도토리를 먹고 있는 다람쥐 발견!!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사진찍다 도망갈까봐 숨도 못쉬고 조심조심 찍었답니다 ^^
대웅전 앞마당에는 그 유명한 다보탑과 석가탑이 자리하고 있지요~
대웅전 현판의 화려한 단청이 파아란 하늘과 대비를 이루어 아름답네요~
2009년에 해체보수작업을 해서인지 깔끔한 모습을 보이던 다보탑~
10원짜리 덕분에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요 석가탑을 더 좋아한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애절한 사연이 어우러져 더욱 끌리는 거겠지요…
대웅전 안에서 관광객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계신 본존불…
자하문 손잡이… 도깨비 문양이 인상깊더군요…
자하문쪽에서 바라보는 범영루의 모습입니다~
원래 저쪽에는 종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법고(큰 북)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반대쪽의 누각도 수풀과 어우러진 느낌이 참 좋네요~
대웅전 처마의 웅장한 자태~
대웅전을 나와 무설전으로 가다가 본 가지런히 올려져있는 기와지붕~
무심히 중생들의 관광을 바라보고 있던 소년…
발끝의 자태가 범상치가 않더라 ^^
비로전 앞마당에 쌓여있던 미니 돌탑…
저 수많은 중생들의 소원을 부처님은 들어주고 계실까?
스님 신발 차~암 따숩게 생겼다 그쵸잉?
저 하얀 꽃이 우담바라는 아니겠죠? ㅎㅎ
미래의 포토그래퍼와 슈퍼모델~!
뒤에 핑크소녀는 미안~ ^_^
=============
다들 별로 볼거 없다고 하던데, 난 왜이렇게 보는것마다 신기하고 재밋던지…
불국사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잘 와밨다~ ㅎㅎ
@ 불국사 in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