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ah Neak Poan은 똬리를 튼 뱀이라는 뜻의 해탈의 경지에 이른 부처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원이라고 한다.
거대한 중앙연못에는 나가 두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는 둥글게 자리잡은 동그란 섬이 있다…
세월에 흐름속에 석상의 얼굴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말았구나
옛날에는 저 머리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분수 모양이었다고 하더라..
지금은 그저 신단이 차려져 있어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관세음보살이 말의 모양으로 현신하여 이세상에 나타난것을 형상화한 바라하(Balaha) 상이 나가 상 앞에 있다…
중앙탑 벽면의 석가 조각상인데 출가 수행전 화려한 의관을 한 모습이라고 한다…
두마리의 나가가 꼬리를 감고 있는 모습이 참 애뜻해 보이는구나…
만다라를 인공연못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Preah Neak Poan…
우기때 왔으면 물이 차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발걸음을 옮겼다…
@ Preah Neak Po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