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나왔습니다.
우리가 들른 곳은 디스커버리몰 근처에 있는 부바 검프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여기는 포레스트 검프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가게라더군요
각 테이블마다 저런 표지판이 있는데,
요렇게 파란 표지판으로 바꿔 놓으면 직원이 와서 도와주는 그런 시스템~
가게 내부는 꽤나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 손님들의 거의 대부분이 서양 사람들…
일단은 빈땅 맥주로 시작을 해봅니다~
발리에서 저 맥주를 정말 얼마나 많이 마셔댔는지…
아직까지도 맥주살이 안빠진다는… ㅋㅋㅋ
맥주안주로 안성맞춤인 Prawn Chips!! 고소하니 맛있다~!!
요건 내가 시킨 Kentucky Bourbon Skewers!
새우 꼬치에 발린 켄터키 버본 소스가 아주 기가 막히더군요
요건 혁형이가 시킨 새우랑 크랩 튀김 같은건데,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어요~
특히 크랩이 껍찔까지 와사삭 씹히는데 완전 맥주안주로 딱이더라는… >_<
부바검프 캐릭턴데 완전 몬생겼어요 ㅋㅋㅋ
어떤 직원은 저 탈을 쓰고 막 쇼도 하고 그러던데…
꽤나 즐거운 분위기의 왁자지껄한 가게였습니다~
근데 나중에 안거지만 이거 미국 프렌차이즈 가게였다는 거…
난 발리에만 있는건지 알았었다는거…
뭐 어쩄든 이렇게 첫째날의 저녁시간이 흘러갔습니다!
@ Bubba Gump in B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