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왕궁쪽으로 가다가 발견! 뭐지 저건?
뭔가 왕궁쪽이 완전 난리법석이다…
공사판이네…
용인지 사잔지 아저씨들은 색칠하느라 정신이 없네
사람 크기로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엄청 크더라는~!!
알고봤더니 왕족중에 한명이 죽어서 다음날 있을 장례식 준비하는 거라더군요…
여기는 우붓 왕궁~ 16세기에 지어진 우붓왕조의 왕궁이랍니다~
기껏 짜낭 올려놨더니, 새 좋은 일만 하고 있는 듯~
왕궁이라 하기엔 소박한 분위기지만~
저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더라는…
현재도 왕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는데 저 아저씨들도 혹시?
꼬맹이들은 뭐가 좋은지 신나서 놀고 있고
저 웃기게 생긴 석상이 왕궁 정문에 떡하니 서 있더군요
저렇게 컬러풀한 스티로폼 판넬 수십개가 왕궁주변을 감싸고 있었는데,
저게 뭐냐고 가이드한테 물어봤더니 번역 못하겠다는 답변이… =_=;;
우야둥둥 날짜가 안맞아서 장례식구경은 못하고 빠이빠이~
@ Puri Saren Agung in Ub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