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우붓에서 한시간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Pura Tirta Empul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의 사원이라고 하네요…
이문을 지나서 들어가 보니,
유쾌하게 생긴 석상이 맞이해주네요~ ^^
화장실 옆에 있던 나무에 매달려있던 열매인데 엄청크더라는… 뭐지?
사원 앞 광장에서 서성대던 개녀석… 역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자! 저 좁은 석상 사이길을 지나면, 이 곳에 온 목적이 나옵니다~!!
발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이렇게 물속에서 기도를 올리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제로 볼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길래 그 먼길을 찾아 오게 되었답니다~!
저렇게 물을 맞으며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을 보니
왜 이 사원 이름이 성스러운 물이였는지 어렴풋이 알듯~
근데 저 물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물을 받아가는 사람도 있고, 씻고 있는 사람도 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올리더군요
애기까지 델꾸와서 말이죠…
아따 시원하것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뭔가 포스가 느껴진다능~ =_=
여기도 어김없이 짜낭이 있었지요~ 그것도 엄청 마니~
물벼락 맞기전에 미리 기도를 올리시는 분들도 있고
물속에서 오랜시간 기도를 올리시는 분들도 있더랍니다.
이곳저곳에서 보여지는 짜낭에서 왠지 신실한 신앙의 힘이 느껴지는 듯 하더군요
저렇게 물을 맞으면 아프진 않을런지…
Pura Tirta Empul…
이곳은 머리속에 그리던 발리의 이미지를 볼수 있었던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
@ Pura Tirta Empul in B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