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사보는 잡지 중에 Magazine B라는 게 있는데
그거 만드는 회사에서 차린 식당 이랍니다.
정말 골목 한귀퉁이에 있는 아담하고 깔끔한 가게랍니다~
내가 시킨 음식은 오야꼬동~ 진짜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음식이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것도 인상적이더군요
요건 일본의 핸드메이드 맥주인 히타치노~
맥주맛도 뭔가 좀 색다른듯 오묘한 맛이었답니다~
근데 맥주맛보다 실은…저 부엉이 박힌 컵이 갖고 싶었어요…. >_<
저 선반이 참 땡기더라는…
나중이 집생기면 저런거 해놓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참고로 내가 갔을때 JOH & COMPANY의 대표이신 조수용님(왼쪽 하단)이 계시더라는…
부끄러워서 말은 못걸어보고 그냥 도촬정도만… ^_^;;;
창가에 깔끔하니 붙여져 있던 로고 시트..
저 B는 Magazine B의 로고랍니다~
맛있게 먹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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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유명한 조수용님이 하시는 식당이라
뭐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음식은 정말 정갈하고 깔끔한게 너무 맘에 들었는데 가격이 좀 비싼 편이고
장소가 너무나 후미진 곳에 있어서 다시 갈라치면 한번 고민하게 하고
그래서 차암~ 아쉬운 곳…
저런 가게가 우리 동네 뒷골목에 하나 있으면,
퇴근길에 맥주한잔에 안주하나 곁들여서 따악 먹고 집에가면
차암 좋을텐데 하는 생각…
혹시라도 이호식, 삼호식 생기면 근처에 생겼으면 좋겠네요~
상호 : 일호식(1好食)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7-39
전번 : 02-512-7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