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버젼 프리퀀시.
1년 전 전화가 현재와 연결된다는 현실가능성 없는 모티브는 손현주 아저씨의 억울한 표정으로 다 당위성이 세워지니까 따로 이야기 하지말자.
영화는 그럭저럭 볼만한 스토리라인에 전형적인 복선으로 점철된 킬링타임용 영화로, 고군분투하는 손현주의 연기가 볼만하였다.
다만 배성호씨의 악역 캐릭터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면 냉혈한이던가, 아니면 멍청한 부패경찰이면 그거던가 뭐 쫌 일관성이 있어야 볼맛이 나지 이도저도 아닌게 참 거시기하더만…(배성호씨의 연기가 아니라 스토리상 캐릭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