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학원 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잠깐 들렀던 식당에서 처음으로 알리페이(支付宝)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 기계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결제방식으로 알리페이를 선택했더니 QR코드를 대라고 하더군요. 핸드폰의 알리페이 APP을 실행시키고 QR코드를 띄운 다음에 스캔을 했더니 바로 결제가 되고 대기표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몇분후에 카운터쪽의 직원이 제가 들고 있는 대기표의 번호를 큰소리로 불러서 갔더니 제가 시킨 음식이 바로 나왔습니다.
선택 -> 결제 -> 대기 -> 수령 이 모든 절차가 5분도 안걸려서 다 한번에 처리되고 실물 현금거래 및 직원과의 컨택이 없이 다 온라인에서 처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카드를 기반으로한 결제방법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랑은 조금 다른 방식의 활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IT쪽이 엄청나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이렇게 실생활에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중국의 IT 현황을 조금씩 제가 경험하는 한도내에서 올리기로 하며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