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천안문 광장에 다녀왔습니다. 베이징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 랜드마크인 천안문 광장을 가보지 않고서야 중국에 왔다고 할수 있나요. 그래서 광장앞에서 아래처럼 증거사진 찍었습니다 ㅋㅋㅋ
천안문광장은 정말 광장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정말 엄청나게 넓더군요. 천안문광장에 가는 김에 천안문사태와 관련된 아티클을 이것 저것 읽어봐서인지 그 시절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아픔이 남은 이 곳이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점령당한 모습이 참 아이러니하더군요.
천안문광장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천안문 안쪽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지하도를 건너 넘어간 천안문 안쪽에는 자금성이 있답니다. 그러나 자금성은 3:30까지만 티켓을 판매하는데, 느즈막히 오후에 방문한 우리는 들어갈 수가 없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안문에 들어가서 나오기까지 찍었던 사진을 아래와 같이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