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에 혼자 놀러갔다는데 돌에 손이 끼어서
127시간동안 갇혀있다가 결국 손짜르고 나온 사람의 실화를 그린 영화.
기억나는건 어디 놀러갈때는 꼭 행선지를 말하고 가야겠다는 것과
포기는 빨리하면 편하다는 정도…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지도 않았는데 나한텐 역시나 딱 그정도인 영화.
데니보일감독의 화려한 연출도 좋지만, 역시 스토리가 한계가 있다보니
그 화려함이 와닫지가 않는다고나 할까…
물론 당한 당사자에게는 참 가슴 아픈 일이었겠지만,
이걸 굳이 영화로까지 만들 필요가 있나 싶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