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걸었던 계동~북촌길 마실 풍경을 올려봅니다~ ^_^

엄마 쟤가 자꾸 쳐다봐!

정말 좀처럼 보기 힘든 기름집이 골목 한구석에 있네요~
꼬소한 냄새~

눈에 확 들어오는 상호~! 진짜 면사무소인줄 알았어요 ^^;

이름 모를 꽃~ 보랏빛 향기가 느껴지시나요?

도심한복판의 한옥집들… 이게 계동마실의 맛 아닐런지~

오토바이가 귀여워서~ 찰칵!!!

어느 꽃집앞의 오브제들… 요런 센스 넘 좋타~

조명… 그 오묘한 세계..

너무 걸었더니 다리가 아프네요~
쉬어 갑시다~

겨울연가에 나왔다던 중앙고등학교~ 오~ 정말 뭔가 분위기 있다~
왠지 여기 학생들은 한복입고 다닐것같은 분위기…

신록의 계절이네요…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중앙고등학교는 일제시대에 지어져서인지 곳곳에 세월을 느낄수 있는 곳이 많네요~
열리지 않던 경첩…

북촌으로 넘어가니 한옥의 풍경이 가득가득~

자연과 어우러진 저런 풍경 참 좋타~

아직 켜지지 않은 가로등을 배경삼아…

돌담길 사이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아… 너의 생명력이 부럽구나…

한옥과 어우러진 대나무~! 역시 한옥과 대나무는 운치있네요~

기와 사이에 피어있는 잡초..

흥부전의 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일거라고 내 멋대로 생각하고 찍었답니다 ㅋㅋ
진짜 저거 뭐지?

이걸로 계동~북촌 마실은 끝~
C-3PO 안녕~!!!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