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바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인 통영의 해저터널 초입입니다~
1932년(일제시대)에 바다를 막아서 만들었다는 이 해저터널로 들어가 봅니다~!!
으슥으슥한 분위기 터널 저편에서 슬슬 다가오는 것은 좀비!!! 일리가 없잖우… ^^;;
터널중간에는 이 해저터널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당시사진들도 진열되 있네요~
해저터널하면 떠올리는 투명한 유리너머로 물고기가 보이는 이런걸 꿈꾸었지만,
실상은 콘크리트로 된 그냥 터널… 실제로 그런 터널 만들면 관광상품으로 대박이지 않을까..
라는 엄한 생각만 해보면서 계속 걸음을 옮깁니다~ 히힛
바깥에는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이글이글거리지만, 이곳은 오슬오슬하니 쌀쌀하더라는…
드디어 저 너머에 빛이 보이네요… 휴.. 살았다..(응?)
생각보다 쪼~금 긴편이었다는…
옛날에 이런걸 어떻게 만들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거 만들면서 많이들 죽었겠구나 하는 안타까움도 들더군요…
뭐 이렇게 해서 통영 해저터널 산책 끄읕~!!!
@ 통영해저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