由布岳 기슭에 있는 金鱗湖에 왔습니다.
오리떼들이 한가로이 노니며 맞이하고 있네요~
나무 모냥이 신기하길래 찰칵~!
석양이 지는 오후가 되면 호수에 있는 잉어의 모습이 금빛으로 물든다해서 金鱗湖라고 이름붙여졌다 하네요
한적하고 고즈넉한 호수 풍경…
저기 보이는 녀석들이 좀있으면 금빛으로 빛나나?
푸르른 숲에 둘러쌓인 한적한 호수를 한바퀴 돌아보다가
저 멀리 鳥居가 보이길래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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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는 안개가 자욱하니 끼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낸다는 金鱗湖
물론 잠이 많은 내가 새벽에 일어나서 가볼리 만무하니 이걸로 金鱗湖구경은 끝~ ㅎㅎ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크지않은 호수였지만, 나작나작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
그 여유로웠던 오후가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나네요…
@ 金鱗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