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12일인가? 까지 진행하는 진주 유등축제에 갔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갈려고만 하면 꼭 뭔일이 생겨서 계속 벼르고 있었는데
쉬는 주말을 틈타 진주로 고고싱~!!!
진주에 도착하니 내 방문을 축하하듯이 뻥뻥 터지는 폭죽들~ 하하
진주대교 주변에 유등축제 보겠다고 몰려든 수많은 인파들…
터널처럼 주욱 이어진 등의 향연이 남강 주변에 쭈~욱 이어져 있더라…
빠알간 등의 색감이 참 이쁘더구나…
고즈넉하니 서있는 진주대교에는 구경온 인파로 넘쳐나는데…
사진에는 안보이네.. 헐~
소원을 담은 소망등이 남강을 밝게 밝히며 흘러가고 있었다..
솔직히 난 이런 조그마한 유등이 수백만개가 강을 따라 흘러가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내 상상이 좀 지나쳤나? 쩝…
근데 그렇게 하는것도 재밌을거 같은데… ㅎㅎ
1,000원을 내면 부유다리를 건널수 있게 해주더라규
흔들흔들 이거 가라앉는거 아냐? 걱정하면서도 남강과 딱 붙어서 건너는
이런 기회가 어디 자주 있겠어?
다리옆에도 조명을 켜놔서인지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쳐나는 남강 강변…
젠장… ㅠ.ㅠ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