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련이 많은 사람이다… 뭔가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물건이 있으면 좀처럼 버리지 못하고 남들이 뭐라해도 그저 지니고 다니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그런 거에 괜히 사연을 담아 좀처럼 버리지 못하는 그런 놈이다… 처음 누군가에게 받았던… 처음 같이 샀던… 처음 함께 주고 받았던… 뭐 이런 식으로 얼토당토 않은 의미부여를 하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거기에 너무 집착하고 있었나보다… 남들이 보기엔 참 어처구니 없어 보였겠지만, 내겐 소중했던 추억이고 미련이었던 것인데… 오늘도 내 추억의 한구석에서 자리잡고 있던 그 무엇인가가 대신할 것으로 대체되었다… 이렇게 하나하나 변해가고 또 무심하게 내 기억속에서 지워져 가는거겠지…
kallahil.net
Preserving the Past, Capturing the Present, Creating the Future…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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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옛날에 곰돌이 푸우 핸드폰 줄 뽀갰다가 완전 무시무시한 눈빛을 받았었지…( -_-)….
그거… 나한테 정말 중요했던거였다… ^_^
잘몬해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pologies accepted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