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을 만들어서 한다…
별필요도 없는, 결국은 돈때문에 하지도 못할 일을 뻔히 알면서도 무작정 PPT까지 만들어서 기안을 올리고
시키지도 않은 일을 만들어서하고, 일만으로는 부족해서 이것저것 다 쑤셔보고 다닌다.
끊었던 주식에 손을 대고 100만원 날렸다 10만원 따먹고 하며 희노애락을 9시부터 3시까지 맛보기도 하고
아이폰샀다고 이것저것 들쑤셔 보고 새로운 어플 나온거 없나 appstore를 들락날락거리고
전화영어 수업을 신청해서 들으며 떠듬떠듬 영어질을 해보고
청소에 빨래에 이것저것 정말 닥치는대로 막 해대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미쳐버릴거 같아서….
이러지 않으면 잊을수가 없을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