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끔 가던 하품이라는 한옥카페가 있었는데, 어느샌가 문을 닫았더군요.
그리고 그 자리에 새로 생긴 칼질의 재발견이라는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말마따나 이곳에 왔으니 코스요리로 칼질 한번 해봐야 겠지요?
매일 아침 직접 구운 단백쫄깃한 빵.
이 빵 진짜 맛있습니다! 장난아님!!!
제철 재료로 입맛을 돋우는 전채
여기 음식은 시기마다 조금씩 바꾸는 거 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달걀 반숙에 허브 등을 얹은 그런 전채가 나오더군요~
진공 저온 조리한 호주산 와규 삼각살 160g
본방 들어갑니다~! 역시 고기는 진리입니다!!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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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Reasonable한 가격의 런치세트가 제공되고
저녁에는 위와 같은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이곳의 특징은
독특한 분위기의 한옥속에서 즐기는 맛있는 양식의 언벨런스함이 아닐런지 하네요.
수비드 방식으로 고기를 조리해서 인지
직접 맛본 스테이크는 꽤나 쫄깃쫄깃하고 씹는 맛이 있었고
수제 디저트는 정말 먹을만 하더군요.
게다가 메뉴가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게 너무 황송할 정도~
가끔씩 정말 칼질하고 싶을때 가면 정말 좋을만한 그런 곳이었답니다.
상호 : 칼질의 재발견
주소 : 서울 종로구 필운동 118
전번 : 02-63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