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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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갔는데
알고봤더니 담석증이란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정말 너무너무 큰 담석이라는데,
이게 진짜 술좋아하는 술고래인 사람이나
몸이 진짜 안좋은 사람이나 이렇게 생기고
지금까지 계속 엄청 아팠을텐데 
어떻게 참았냐고 놀라더라..
멍청한 나는 그냥 위염인줄 알고 계속 쓸데없는 위염약이나 먹으며
꾸역꾸역 참아왔었다는…
어쩄든 그래서 수술하고 한 오일 입원했더니 몸이 많이 좋아진듯하다
 게다가 좀 있으면 몸안에 박아놓은 스탠스 뺄려고 수술을 다시해야하는데
그때까지 담배도 못피고 술도 못마시니 완전 청순해지는 느낌?
=_=;;
우야둥둥
아프면 서럽다…
아프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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